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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마동초, 생태교육 모델학교 변화 ‘탄력’

2014년부터 4년간 행복공감학교 운영<br>생태학교 조성사업 추진…7억원 투입

2014.01.27(월) 22:26:22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국립생태원 개관 등으로 인한 지역내 인구 유입에 발맞춰 생태교육 모델학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마동초등학교(교장 구자덕)가 올해 행복공감학교 선정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마동초는 지난해 10월 국립생태원 개원과 연계한 ‘생태체험 특성화 학교 조성사업’을 유치 7억원(도비 4억9000만원, 군비 2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4학년도 행복공감학교’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충남도와 도교육청, 서천군으로부터 매년 1억여원씩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행복공감학교는 도교육감 교육정책 슬로건인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과 충청남도지사 공약인 ‘혁신형 행복학교’를 접목해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하는 학교 모델을 개발, 브랜드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마동초는 올해 행복공감학교 추진 원년을 맞아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 특성화 학교를 만들고 글로벌 사회에 필요한 미래 융합 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선 원어민과 함께하는 명품 외국어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정규수업이 끝난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주 2시간씩 영어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희망학생들은 심화반에서 영어뮤지컬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국립생태원, 조류탐조대, 생태습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생태원의 전문가와 교육 환경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사동아리, 학년별 생태 프로젝트, 생태 전문가 초청 학교숲 체험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그밖에도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한 목공수업과 1인 1악기로 6년간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동 음악 오디세이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친환경 편백나무 교실과 천연잔디 운동장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자덕 교장은 “지역은 좋은 여건을 활용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골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도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배움터가 만들어지고 생태교육의 모델학교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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