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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인기 록밴드 ‘부활’ 서천 봄의마을에서 공연

‘사랑할수록’, ‘희야’ 등 인기곡 불러<br>직장인밴드 ‘푸른솔’ 등 지역민 공연도…

2013.10.28(월) 15:49:44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봄의마을에서 공연 중인 록밴드 ‘부활’.

▲ 봄의마을에서 공연 중인 록밴드 ‘부활’.


1980년대 후반 대한민국 최초의 헤비메탈 유행을 주도했던 록 밴드 ‘부활’의 공연이 지난 20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원의 부활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군이 주최하고 서천민예총(회장 이관우)이 주관했다.
부활의 무대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무대가 마련됐다. 올해 청소년페스타에서 수상한 송림초 댄스동아리 ‘SR-레인보우’와 충남디자인예술고 ‘버스터즈’의 댄스 공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학생 밴드 ‘비-플레지(pledge)’가 노래와 연주 등 실력을 뽐냈다. 또 서천민예총 도예분과장 김상덕씨가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고, 직장인밴드 푸른솔과 3명의 보컬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1시간가량 계속된 지역주민들의 공연에 이어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부활은 ‘기억이나’,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히트곡들을 불렀다.

‘국민할매’라는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는 “서천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을 하게 됐는데 앞서 있었던 지역주민들의 무대와 관객들을 보며 뜨거운 열정을 가진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보컬 정동하씨는 “보령, 군산에서는 공연을 해봤는데 서천에선 처음으로, 가수들이 좀처럼 서기 어려운 서천의 무대에 오르게 돼 기쁘다”라면서 “서천 주민들이 또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부활은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로 이름이 난 리더 김태원,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보컬 정동하, 도깨비라디오 진행자로 활동 중인 드러머 채제민, 물리학을 전공한 베이시스터 서재혁 등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승철, 박완규 등을 배출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두고 행사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서천지명탄생600주년 행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초청가수 공연을 열어 봄의마을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과 차량통제 등으로 많은 불편을 줬다는 지적도 있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

▲ 부활의 리더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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