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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거장 금난새, 서천을 들었다 놨다~

유라시안 필하모닉·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

2013.10.21(월) 22:32:46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금난새 지휘자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고 있다.

▲ 금난새 지휘자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금난새 지휘자가 서천에서 또 한 번 그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린, 서천지명탄생60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로 마련된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에 3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다음날 있었던 기념식 축하공연보다 더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주회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전국에서 모인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단원 등 300명의 연주자가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 및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쥬페-‘경기병’ 서곡, 사라사테-지고이네르바이젠 1번, 백조의 호수 등을 수준 높은 연주로 들려줬다. 또 서천지역 단원 70여명을 비롯한 전국의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아리랑을 연주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관객들은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와 금난새 지휘자의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에 아낌없는 박수와 호응으로 답했고 마지막 앙코르 연주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마지막 여운도 기꺼이 즐겼다. 
서천의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서음청소년오케스트라 강정남 단장은 “2000석의 좌석을 마련했는데 3000명이 넘는 관객이 오셨다”라며 “불편했던 분들께 죄송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아무개씨는 “서천에서 세계적 명성의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놀랍고 이렇게 크고 뜻 깊은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며 “클래식을 잘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감동적인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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