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청사에서 진행된 도민리포터 연찬회.
이번에 도민리포터 연찬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님을 비롯해 130여 명의 리포터가 참석했다. 다소 많은 참석인원이 내심 놀라웠다. 이 또한 충남도민의 충남사랑과 깊은 관심이 아닐런지. 참석한 리포터들의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연찬회 참석 두 번째로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낯익은 얼굴들을 만났으며, 글로만 만났던 리포터를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거.
연찬회 첫 시작에 시행한 하트 스티커 교환시간.
첫인상에 대한 덕담을 적은 스티커를 교환하는 것으로 누가 제일 인기가 많은가.
여기서도 각자의 적극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는데...
난 몇 장을 주고 몇 장을 받았더라? 아무튼 손해는 아니다.ㅎㅎ
어색한 분위기를 완화하고 상호 인사를 통해 원활한 행사가 될 수 있게 한 진행자의 깜짝 이벤트라 여겨졌다.
충청이와 충남이 캐릭터 소개. (백제 금동대향로, 백제왕비 금제관 이미지 활용했다 한다.)
행사장 내에 돌아다니며 기념촬영을 하던 ‘캐릭터 인형 아르바이트’가 도지사님이었다니~~~
리포터들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웃 간에 정과 예를 나누던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한 상징마크"
이날, 안희정 지사님은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한 CI에 담겨있는 것처럼 조화와 상생, 소통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셨다.
이 밖에도 리포터들과의 토크쇼와 도지사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리포터들의 활약상을 알 수 있었고, 안희정 지사님의 솔직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들으며 충청남도의 미래를 기대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단체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 미리 약속된 시간 때문에 20여 분 일찍 자리를 나왔다. 조금은 아쉽지만 보람되고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