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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책 읽어주는 그녀의 목소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된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들려주는 이야기

2013.03.11(월) 17:03:18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이야기책을 읽어주고 있는 서천주부독서회 회원.

▲ 시각장애인들에게 이야기책을 읽어주고 있는 서천주부독서회 회원.


서천 주부독서회(회장 홍성희)가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주부독서회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 서천지회를 방문해 책이나 시사적인 글 한 꼭지씩을 읽어줌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첫 모임에서는 구선희 총무가 ‘길아저씨, 손아저씨’라는 다리가 불편한 길아저씨와 앞이 보이지 않는 손아저씨가 서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격려했다.

홍성희 회장은 “책만 읽고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행동으로 옮기자는 취지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책이나 글도 읽어드리고 그분들이 궁금해 하는 세상 이야기들을 우리가 아는 만큼 알려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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