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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배워두면 유용한 예쁜 손글씨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관심 높아

2012.11.26(월) 14:55:31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손글씨를 연습중인 주민들.

▲손글씨를 연습중인 서천 주민들.



요즘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예쁜 손글씨 피오피(P.O.P : point of purchase)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피오피는 구매시점이란 뜻으로 피오피광고는 매장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즉석에서 호소하는 광고를 의미한다. 매장 안에 붙여진 포스터, 상품설명 안내판, 메뉴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영업에 활용하기 위한 주민 외에도 일반 가정주부나 학생,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피오피교실(강사 김상희)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피오피교실에는 엄마 박미선씨와 함께 온 최연소의 장항초 3학년 김연우 학생부터, 장항중 1학년 김효은 학생 등 초등학생부터 최고 연장자인 50대 최영숙씨가 함께 손글씨를 배우고 있다.

지난 20일 찾아간 피오피교실에서 학원을 마치고 저녁식사 할 틈도 없이 와서 부지런히 글씨를 연습하고 있는 최유림 학생(서천초 5)은 “엄마의 권유로 배우게 됐는데 재미있다”며 “취미로 배우고 있지만 잘하면 돈도 벌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 또 딸과 함께 배우고 있는 박미선씨는 “처음엔 제가 먼저 배웠는데 지금은 연우 때문에 아파도 나온다”며 “부모님들이 배워두면 아이들 과제 등을 도울 때 유용하다”고 권했다.

올해 1월부터 피오피 교실을 진행해온 김상희 강사는 “예상외로 영업하시는 분들보다 학생이나 주부들 사이에서 더 관심이 높다”며 “유아교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이나 유치원 교사,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많이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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