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동화구연를 배우러 온 엄마가 눈길을 끈다.
자녀들에게 더욱 맛깔나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동화구연을 배우기 위해 나선 엄마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천도서관(관장 강인하)이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자녀를 위한 동화구연 배우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홍지남 인형연극회’ 홍지남 대표 의 진행으로 동화구연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위한 올바른 책 읽어주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홍지남 강사는 이날 “다듬어지고 예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탁한 목소리라도 아이를 향한 사랑이 담긴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을 아이들은 더 좋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