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젊은 귀농자분들도 많이 늘어나셔서 이렇게 어린 아이들을 볼 기회들도 늘어나고 있답니다.

손미승 홍성귀농지원연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강의에서는 충남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종수 책임연구원께서 충남의 사회적 경제와 협종조합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주제강의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이 있으셨는지 정말로 집중해서 열심히 들으시더라구요. 저는 사무실에서 업무 보느라고 듣지 못함을 통탄했죠.

어느 귀농자분께서는 현미흑초를 만드시는데요 이번 모임에 협찬품으로 가져오셨답니다. 과연 이 상품의 주인은 누가될까요?

충남의 사회적 경제와 협종조합에 대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점심식사가 이어졌답니다. 오늘의 점심은 거북이마을 시골밥상~!!! 거북이마을 시골밥상이 맛나다는 것은 귀농지원연구회 안에서도 소문이 자자한바, 다들 너무나 맛나게 점심식사를 드셨답니다.

이어서 귀농귀촌자들간 서로 인사하는 시간과 고충을 토로하는 자리가 이어졌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충들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공감도 되고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협찬받은 현미흑초 세병 중 한병은 시식용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두병은 귀농지원연구회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한 분들께 돌아갔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어느덧 해는 저산 너머로 지고 지난 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이날 행사가 끝났습니다. 어떠신가요? 충남 홍성군이 귀농귀촌 1번지가 될 것 같지 않으신가요? 기존 주민분들과 귀농귀촌자가 모두 어울어져 살 수 있는 행복한 홍성군을 꿈꿔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