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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시대

내포신도시 5개 문화권 어떻게 정비되나

가야산권·해양권·북부권·내륙권·남부권 균형발전 모색

2012.04.21(토) 16:53:07 | 충남사회서비스원 (이메일주소:https://cn.pa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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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 같은 곳은 공통된 문화를 공유하는 일정범위의 공간이 형성되는 데, 이를 문화권이라고 합니다. 도청사 이전으로 내포신도시 시대가 열리면서 충청남도 역시 새로운 문화권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충남도는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문화권 조성을 위해 이번 도청 이전에 맞춰 내포신도시와 그 주변을 5개 문화권역으로 역사문화유적을 정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 형성되는 문화가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것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 서산, 홍성, 예산, 태안군, 당진, 서천 등의 지역이 두루 포함됩니다.


내포신도시 시대에 맞춰 새롭게 조성되는 문화권은 가야산권, 해양권, 북부권, 내륙권, 남부권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가야산권은 내포신도시 북쪽 예산군에 있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합니다.
해발고도 678m의 가야산은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이를 활용해 가야산 주변지역에 산재한 사찰과 부보상 등 관련 역사유적을 중심으로 테마기행 지역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가야산 권역에는 내포 부보상촌과 가야산 사적지, 해미읍성 등이 새로이 정비 개발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해양권은 가야산권 서쪽에 있는 태안과 보령의 해안지역을 따라 형성됩니다. 이 곳은 서해의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에 맞춰 해양 생태체험 관광지역이 조성되고 생태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친환경적 개발이 추진됩니다. 특히 간월도와 신두사구, 갈매못성지 등에서는 역사 유적 정비개발도 병행됩니다.


북부권에는 당진 산업도시와 연계하는 위락시설과 휴양형 관광지역이 조성됩니다. 이 곳에는 왜목마을과 솔뫼성지 등 천주교에 대한 유서가 깊은 곳인데 이를 문화자원으로 한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내륙권은 내포신도시와 그 동쪽으로, 청양과 공주, 아산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태어납니다. 이 지역은 내포의 행정중심 기능과 문화유적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홍주성과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내륙 휴양공간이 조성됩니다. 특히 임존성을 중심으로 백제 부흥운동에 대한 역사 의식을 새롭게 해 학생과 가족 단위의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관련 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남부권은 서천과 부여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대 조성됩니다. 한산면과 장항읍의 역사 문화유적 복원을 통해 주변 지역을 개발하고, 판소리 3대 계보 중 하나인 중고제를 지역 문화유산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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