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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유유상종은 건강의 지름길

2011.08.22(월) | 김진환 (이메일주소:wlsghks7001@hanmail.net
               	wlsghks700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80세이다. 남자는 76세 여자는 83세인것이 통계청의 발표이다. 바야흐로 노년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나이는 숫자이다라고 하지만 노인이라고 말하거나 불리거나 하면 괜히 뒤쳐지거나 힘이 빠지기도 한다.

그런 의미를 줄이기 위해서 실버라는 용어가 나온듯 하다. 동녁에 해가 뜰때에도 아름답지만 서녁에 해가 질때에도 참으로 아름답다. 지는 것이나 뜨는 것이나 알고 보면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충남도도 노인등 자살율에 있어서 다른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도보의 알림이 있었다.

대책이 필요하다. 서양의 석학들은 대한민국에 효정신이 없고, 세계가 이를 본받지 않으면 인류는 앞으로 멸망할 것이다라고 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우리의 효정신은 크고 아름답고 귀한 것이다. 하지만 생계를 위한 우리 자식들의 도심권 생활은 언제나 보살필 수가 있었던 과거와는 많이 다르고 시간도 그리 많지가 않다.

이제 우리 실버세대는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나이는 숫자라고 과감하게 말하고 태양이 서녘쪽으로 서서히 찬란하게 내려가는 것처럼 당당하게 착륙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몇가지 그런 아름다운 착륙을 위한 방법이 있다.

1.건강하게 지내자, 아프면 우선 자식들은 전화가 오지만 며칠 지나고 오래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나 미소를 전하는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해 아침,저녁 산택이나 가벼운 운동을 당장 시작하자, 나의 부모가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자식들이 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2, 지역의 노인복지관은 전국에 지천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좋아하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임하자. 친구를 사귀게 되는 일들이 우선 기쁘고 먹고 살기 바빠 놓쳤던 지식의 습득도 재미가 솔솔하다. 일상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에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세수를 더욱 정갈하게 하고 옷매무시도 다듬는등 나의 모습이 휠씬 건강하고 젊어지는 것이다.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은 뇌를 건강하게 하고 신나게 하여 밝은 얼굴을 만들고 인간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며 또한 VIP들이 가끔씩 찾아오기에 대우를 받을 수가 있다.

3.목적,나름의 비전과 꿈을 가져야 한다.그런 것은 작은 일이라도 좋다, 84세가 되신 어떤 여성분이 계신다. 복지관에서 아동선도를 맡게된후 학교에서 탈선가능성이 있는 초등학생의 선도역을 맡고계신다. 수시로 만나 아이의 얘기를 들어주고 음식도 같이 먹어가며 소통을 시도, 지금 아이는 누구 못지않는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다. 사회에서 나도 아직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신 그 분은 누구보다도 건강한 실버시간을 보내고 있다.

건강과 꿈을 향한 실버생활,함께 지내는 또래를 찾아 즐겁게 지내다 보면 느리지만 흥겨운 시간이 나를 기다린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자살율이 가장 낮은 행복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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