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함께 나서고 재난·재해에는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박봉우 충남자원봉사센터장과 한규량 충북자원봉사센터장, 이인학 대전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달 28일 대전 샹젤리제 컨벤션홀에서 충청권 광역 자원봉사센터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센터는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정책 개발과 세미나 개최, 홍보와 국제교류, 정보 교류, 상호 친교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재난·재해 등 협력 사항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협력·지원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첫 사업으로 충청권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제1차 공동 세미나를 오는 2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