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장 김창호, 예산 소재)는 전신인 예산농학(예농)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일 동문과 교직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서만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공주대 산업과학대가 예농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받아 21세기 명문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고, ‘예산농학 100년’의 역사에서 ‘세계 농·생명 천년’의 비전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동문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한근철 예농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예산농학 100년’이 우리나라 농업 교육과 발전에 초석이 되었듯이 후배들이 농업과 모교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동문들이 든든히 뒷받침 해 주겠다고 하였다
예산농학 100주년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국화와 조경 작품, 우리 떡 100선 전시회, 월진회장(이우재) 초청 특강, 전통 떡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