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소장 박국진)는 2010세계대백제전 폐막일인 지난 17일 백제문화단지 준공과 대백제전 성공을 기념하는 나무를 사비궁에 심었다.
이날 심은 나무는 네 그루. 백제문화단지 건설을 시작하고 마무리한 정치인 4명, 즉 김종필 前국무총리와 심대평·이완구·안희정 전·현직 도지사의 이름을 새긴 표지석이 놓였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개막식 때 사비궁에 기념식수를 했기 때문에 백제문화단지에 설치된 표지석은 모두 다섯 개가 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安 지사와 沈 前지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