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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충남도의회 제237회 정례회 <5분 발언>

2010.09.02(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전담 쌀마케팅 구성하자

▲강철민 의원(태안)
‘쌀’ 한 톨을 얻기까지 일곱 근의 땀을 흘린다는 옛말이 있다. 엊그제 열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저는 한없는 부끄러움 속에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전통적인 농업道요, 전국 제일의 쌀생산량을 자랑하는 충남도가 독창적인 시책은 하나도 없고 단지 중앙의 지침만을 이첩하는 복사기 행정이라는 전문가 지적에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4천명이 넘는 도청 직원중에 최소한 몇 사람은 ‘쌀’에 미쳐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의미에서 도지사 직속 ‘충남도 쌀마케팅 전담 T/F팀’을 구성해 줄 것을 제안한다.

골프장 건설 재검토 시급

▲권처원 의원(천안)
부여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전면과 측면에 조성중인 골프장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골프장이 완성되면 백제역사문화 재현단지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크게 훼손하게 될 뿐만 아니라 OECD회원국으로써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롯데부여리조트와 협의해 골프장 이전 또는 시설보완 등의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골프장 조성공사는 경계측량 및 이식수목 선별 중이므로 지사께서는 이 공사의 심각성을 인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이 문제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검토를 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

충남형‘농업교과서’ 만들자

▲박영송 의원(비례)
우리 아이들은 농촌에 살면서도 자신의 부모와 이웃이 농업에 종사하는 일과 농업인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생명과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충남형 ‘농업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부터 친환경농업, 농산품의 가공, 의약품이나 화장품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쓰임새, 벽면녹화·토피어리 등 농업과 디자인을 접목한 미래산업, 생산자와 소비자를 묶어주는 생협운동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다.
서울시와 교육청은 약 1년6개월간의 작업 끝에 올해부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585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약 22만부의 교과서가 제작됐다.

‘민·관 거버넌스’ 구성하자

▲이광열 의원(아산)
도청이전 신도시는 1조9,859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충남도의 운명이 걸린 사업이다. 하지만 2,327억원이 소요되는 청사건축비중 국비가 작년에 100억원 올해 170억원 밖에 지원되지 않았다. 시·도 분리와 도청이전은 법률과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신청사는 물론 도로 및 하수도 등은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
얼마 전 김용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비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모임을 만들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지사와 국회의원 그리고 도의원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정부의 관심 속에 대역사가 창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

장항산단사업 좌절 위기

▲조이환 의원(서천)
LH공사가 대규모 사업구조 조정으로 인하여 부채규모가 118조원에 이름에 따라 서천군의 ‘장항국가 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조정대상에 포함돼 서천군민이 분노하고 있다.
LH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414건의 사업 중 보상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은 138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성 재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의 경우 재검토가 아닌 단계별 추진으로 전환해 진행키로 결정하고, 21년간을 기다려온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조성사업’은 조정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서천군민들의 희망이 또 다시 좌절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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