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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 '발판' 놨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명예무역관'…내년 사무소 설치 검토

2009.04.06(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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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브라질 상파울루 중남미 한산엽합회에서 충남 중남미 명예무역관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구(오른쪽 네 번째) 충남도지사와 김순태 상파울루주 총영사(오른쪽 세 번째), 최태훈 중남미 한상연합회 회장(왼쪽 네 번째)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의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중남미 한상엽합회 사무실에서 충청남도 명예무역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순태 상파울루주 총영사와 최태훈 중남미 한상연합회 회장, 강태민 아르헨티나 상공회의소 회장, 정완준 파라과이 상공회의소 회장, 이도찬 브라질 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 등 중남미 한국계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 경제 협력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브라질은 자원경제면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지만, 우리 정부와 지자체가 소홀히 한 면이 없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번 명예무역관 설치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에 충남의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마련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쯤 상파울루 지역에 통상사무소나 무역관 같은 사무소를 설치, 통상주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 외환위기 당시 폐쇄된 KOTRA를 대신해 명예무역관 추가 설치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또 “중남미 진출은 충남 기업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시·도지사협의회시 안건으로 상정, 타 시·도와 협력해 진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남미 한상연합회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파라과이등 중남미 11개국 경제인들이 모인 교민경제단체로 국제무역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과는 지난 2007년 10월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한 후 중남미 시장 개척 활동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 등을 해왔다.
이 지사는 이날 앞서 브라질 커피농장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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