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371차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15분간 주민 및 차량의 이동통제
2009.03.15(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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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청남도는 제37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3월 16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도내 읍 단위 이상 지역에서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공대피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이 통제되고 5분간 경계상황을 유지하다가 오후2시 20분에 훈련을 마치게 된다.
훈련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공무원, 경찰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 중인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광장)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우측에 정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라며 하차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탄테러 등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는 만큼, 유사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민방위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