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의 미래, 영농4-H회원이 책임진다
위기를 넘어, 4-H회원 농업소득 1억원 시대 열어
2009.03.18(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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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4-H회원들이 농산물 수입개방화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청라면 김민구(29세)회원의 경우 지난해 친환경 고품질쌀생산으로 6,500만원, 유기농 밭작물 생산으로 1,000만원, 관광농업 으로 2,500만원 등 총 1억원을 벌어들였다.
김회원은 농업에서도 틈새시장을 노리고 이를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민속박물관, 대나무ㆍ도자기ㆍ짚공예관 등을 함께하는 관광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천안시 풍세면 가상현(28세)회원은 양계영농에 종사하면서 8년간의 시험연구(‘99~’06)를 통해 1천만원을 투자하여「무인방역자동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질병예방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해 현재 양계 산란수 4만5,000수로 연간 1억2천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리며 억대 연봉의 꿈을 일궈냈다.
이완구 지사는 19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4-H본부(회장 이용복) 임원 및 시군 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희망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