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9개 전통시장과 14개 기업, 10대 대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시장' 자매결연 및 '1대학 1시장'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이완구 지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는 모습.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매결연 시장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후원활동과 △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회사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학들은 △경영개선과 개별점포 지도 등 총체적인 마케팅지원과 △시장축제 등 고객유치를 위한 이벤트 기획 및 지원 △지역 특색 시장조성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및 배너와 시장 안내판 등에 대한 디자인 지원 △고객조사 및 글짓기와 예술작품 전시 등 고객참여 행사 △홍보사업 및 고객서비스 관리지원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1사 1시장 자매결연 및 1대학 1시장 MOU 체결을 기반으로 기업체-시장-대학과 연계한 공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나머지 시장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에는 삼성 SDI㈜와 남양유업㈜,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 현대자동자㈜ 아산공장, 현대오일뱅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한국인삼공사고려인삼창, 알프스식품㈜, ADM21㈜, 남영FNB㈜, ㈜금성글라스텍, ㈜인지디스플레이,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당진화력본부 등이 참여했으며, MOU는 호서대 평생교육원과 공주대, 순천향대, 한서대, 건양대, 중부대, 홍익대, 한국전통문화학교, 청양대, 청운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