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미국 대사 "백제문화제 참가·외자유치 돕겠다"

스티븐스 대사 충남도 방문 이 지사와 환담서 약속

2008.10.28(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에 다시 오게 돼 기쁩니다.”

  미국대사quot백제문화제참가외자유치돕겠다quot 1  
▲ 28일 이완구 지사가 충남도를 방문한 스티븐스 미국대사를 직접 안내하고 있다.

28일 충남도를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55·한국명 심은경) 주한미국대사는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청와대를 빼고 기관 공식 방문으로는 충남이 처음이라는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이완구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30여 년 전 평화봉사단 단원으로 일했던 충남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백제문화제 참가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등을 약속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는 등 충남의 풍경은 많이 변했지만 인심은 그대로인 것 같다”며 “예산중학교에 방문했을 때는 직접 작성한 공무원 카드를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산중학교에서 1년을 근무 한 뒤 1주일에 한 차례씩 유목민처럼 충남의 많은 학교를 돌아다니며 근무했다”고 소개하며 “그렇기 때문에 충남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사실 2년 전에는 부여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그러면서 “한국에서 함께 일했던 평화봉사단 단원들과 당시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열어 보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백제문화제 참가 요청에 대해서는 “사진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인상깊게 봤다”며 “초대해 준다면 기꺼이 오겠다”고 말했으며, 미국 기업의 투자 유치 측면지원 요청은 “충남과 관련된 많은 인적자원이 있으며, 한국과 관련해 신빙성이 있기 때문에 관계 인사들에게 이야기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대사quot백제문화제참가외자유치돕겠다quot 2  
▲ 28일 이완구 지사와 스티븐스 대사가 환담하고 있다.
40여 분간 환담 이후 이 지사와 스티븐스 대사는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으며, 오찬을 함께 했다.
스티븐스 대사의 이날 방문은 부임 전 이 지사가 초청서신을 보내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진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전진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