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청결·질서·안전에 만전
2023.06.27(화) 09:14:1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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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대천해수욕장
서해안 최고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시와 소방서, 해양구조협회, 핀수영협회, 안전 요원 등 하루 122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개장 기간 쓰레기 수거를 하루 2회로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청소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특별팀도 꾸려 저울류 불량과 비양심적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교통안내소 운영과 차 없는 거리 운영, 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임해 진료소 운영, 해수욕장 집중 방역소독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부활해 큰 호응을 얻은 해수욕장 야간 개장이 올해도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으로 기존 입욕 제한 시각인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2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보령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