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서 ‘예산군 슬로시티 생태문화해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작년까지 프로그램 설계, 전문 생태문화 해설사 양성 등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슬로시티 생태문화해설 프로그램은 ▲예산의 자연환경, 동식물을 소개하는 자연생태해설 ▲대흥의 역사와 의좋은형제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역사문화해설 ▲만들기프로그램 ▲각종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전통놀이 등 4개 프로그램 29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 해설사와 민속공예 명인 등이 참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 국내 6번째, 전세계 121번째 슬로시티로 지정된 바 있는 예산군에서 슬로시티 생태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충남 예산의 생태, 문화, 역사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예산을 체험하고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예산군 슬로시티 생태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한 경기도의정부소재 ‘느티나무 공부방’ 교사 및 학생들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 매우 인상적이었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신청 및 문의는 예산대흥슬로시티협의회(010-3597-8390), 슬로시티방문자센터 (041)331-3727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