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부임한 김형선 예산군 보건소장이 부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소장은 부임 초부터 군민은 물론 모든 국민의 가장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건강과 행복이며 이를 위해서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산군 보건소가 예산군의 얼굴이며 안식처로서 「친절, 청결, 단정」의 3요소가 기본바탕이 되어 직원모두가 소통하고 합심하는 행정이 될 것을 강조했다.

김 소장은 그간 30년간의 보건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날로 변화하는 건강패러다임과 이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천하여 예산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분야 우수 지자체, 감염병 역학조사 최우수기관,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방위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예산정신요양시설 및 보건진료소 이전신축비 등 지난해 대비 25억원을 증액한 117억원대의 보건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조직 안팎으로 보건행정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형선 소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대학원 보건학박사로, 1982년도에 공직에 입문, 충청남도 식의약안전과, 기획관리실 감사담당관,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금산군보건소장, 충청남도 보건행정과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예산군 보건소장으로 부임하였다.

김 소장은 “올 한해도 初心을 잃지 않고 안으로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윈해 조직 내부를 세심히 살피고, 밖으로는 모든 예산군민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