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돌아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경로당 36곳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각 경로당별로 쌀 20㎏ 2포대를 전달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했다.
전달된 쌀은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 식사를 제대로 하실 수 없는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자칫 소외계층으로 인식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지역의 최고 어른으로 모시고 효를 실천하기 위한 계기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