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태안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추진 사항은 ▲각종 사건·사고 예방 ▲「설」물가 중점 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쾌적한 환경조성 및 활동 전개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사항이다.
이에 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명절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연휴기간 중 재난관리반, 도로관리반, 교통관리반, 보건·진료반, 상수도관리반 등 9개 분야별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특별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연휴가 다소 짧은 올 설날 귀성 및 귀경길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군도, 농어촌도로, 마을안길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하고 귀성객 교통편의를 돕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증회운행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관리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조성, 생활민원 처리 및 의료보건 등 주민불편 해소대책 강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