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영외면회제 전면실시와 관련 면회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편의 제공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추가 지정 운영한다.

시는 현재 69개소로 전체 음식점수의 5%인 모범음식점을 6~7%인 120개소 이내로 확대 지정키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소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신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하고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현지조사와 건물 및 환경, 접객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이행여부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올해 2월경 지정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 게재, 홍보전단 수록, 각종 행사시 이용권장,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출입검사 면제, 소형·복합찬기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모범업소 추가 지정으로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늘리는 한편 부적합 업소 발생시에는 지정 취소 등 철저한 관리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논산시 대표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범음식점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부서(☏041-730-38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