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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출신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 이은서 양(써머) “데뷔 후에도 초심으로, 더 큰 꿈을 향해"

신인 걸그룹‘오드유스’멤버‘써머’로 이은서 양 데뷔
서정초·신평중 졸업, 어릴 적부터 예뻤던 아이
이은서 양“당진 홍보모델 되는 그날까지 힘내겠다!”

  • 등록일자
    2024.12.20(금) 17:47:43
  • 담당자
    (주)당진시대/gpgp1106@naver.com
  • 오드유스


    당진출신 오드유스 멤버 이은서양 어릴적


    당진 출신의 멤버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가 지난달 1일 데뷔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써머, 마야, 마이카, 카니, 예음.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된 ‘오드유스’가 최근 데뷔 싱글 를 출시하고 세상 밖으로 모습을 알렸다. 

    ‘오드유스’는 남들의 시선에는 달라 보일 수 있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청춘이 모여 솔직한 자신들의 스토리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과, 청춘에게 가장 중요한 ‘친구’라는 키워드로 대중 앞에 본인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펼치고 있다. 

    오드유스의 멤버 중 아이돌이라는 꿈을 당당히 이뤄낸 당진 출신 ‘써머’ 이은서 양과 이은서 양의 어머니 서미선 씨를 만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앞으로 은서 양이 펼칠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춤을 좋아하던 예쁜 아이 

    서정초등학교 4학년, 이은서 양(父 이만규, 母 서미선)은 어릴 적 춤을 좋아하던 언니를 따라 댄스학원에 우연히 등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예인이라는 꿈을 가졌다. 

    서정초와 신평중을 나온 이은서 양은 처음 에는 마냥 춤이 좋아서 언니와 함께 댄스를 배웠다. 그러다 은서 양이 언니보다 춤을 더 좋아하게 됐고 댄스 대회에 참가하면서 지금 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에 캐스팅됐다. 처음에 어머니인 서미선 씨는 캐스팅 소식에 좋았기 보다는 걱정이 앞섰다고. 

    어머니 서미선 씨는 “은서가 어릴 적부터 예쁘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놀이동산이나 어딜 놀러가면 늘 캐스팅을 받았었다”며 “아이가 11살 때 지금의 소속사에서 기회를 제안하니, 혹시나 이상한 곳이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어 “알아보니 탄탄한 소속사였고, 관계자들이 은서를 정말 많이 예뻐해주 셨다”며 “무엇보다 어린 은서가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해서 5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소속사로 데려다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길고 긴 연습생 시작 

    이은서 양이 본격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 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 무렵이었다. 이때부터 은서 양은 평일에는 집과 소속사를 오고 갔고 주말에는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합숙소 생활을 했다고. 매일같이 어머니는 딸 은서 양을 당진에서 서울로 데려다 줬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 힘이 많이 들었단다. 

    연습생 생활이 길어지면서 힘들기도 했다.  처음에 함께 했던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거나 탈락됐다. 은서 양도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중학교 시절에는 잠깐 힘들어했던적이 있었다고. 그러나 은서 양은 포기하지 않았다.

    서미선 씨는 “은서가 중학교 때 조금 힘들 어해서 한두 달을 집에서 쉬었던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은서는 결국 포기하지 않고 소속사 대표님도 은서를 많이 걱정해줘서 무사히 그 시기를 지나고 지금의 써머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1월 1일 데뷔, 지금부터 시작! 

    은서 양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드디어 그동안 힘든 과정 안에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 앞에 선보일 데뷔가 확정됐다. 데뷔 일은 2024년 11월 1일, 그룹명은 ‘오드유스’였다. 

    어머니 서미선 씨와 아버지 이만규 씨는 은서 양이 좋아하던 그때를 잊지 못한다고. 

    서미선 씨는 “그동안 고생한 것을 알기에 눈물이 너무났다”며 “너무 기뻤고 주변 지인들과 은서의 어릴 적 친구들도 모두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기쁜 마음과 함께 걱정도 들었다. 특히 은서 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앞으로 고생할 손녀를 생각하니 한편으론 마음 아파했다고.

    현재 ‘오드유스’는 타이틀 곡인 ‘THAT’S ME’를 들고 공중파와 케이블을 오가며 하루 하루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데뷔 후 바쁜 은서 양을 잘 볼 수 없다는 서미선 씨와 이만규 씨는 “당진에서 은서 양처럼 연예인의 꿈을 키우는 친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런 희망을 담아 이은서 양이 당진시대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은서 양은 “오랫동안 초심 잃지 않겠습 니다. 긴 시간 동안 응원해주신 아빠와 엄마 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기다려주셔서 너무 고 맙습니다.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지만 포기하 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하겠습니 다. 제 고향 당진에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 구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 히 하겠습니다. 나중에 당진 홍보모델이 되는 날까지 힘내겠습니다!”

    [은서에게] 

    어머니 서미선 씨(47세)

    “은서야, 너의 미래는 더 밝고 찬란할 거야. 은서의 현명함과 올곧은 마음이 너를 더욱 빛나게 할 테니까. 엄마는 은서를 언제나 세 상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응원할게. 사랑해.”

    아버지 이만규 씨(51세)

    “은서야, 처음처럼 항상 겸손해야 한다. 오 드유스 멤버인 언니들과 친구들 중간에서 은 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할 것이라 항상 믿 는다. 항상 응원할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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