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노미'(loconomy)란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이다. 

로코노미상품이란 ? 

각 농촌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기업의 이윤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업이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최근 로코노미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 각 지역과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야만 그 지역의 특산물들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로코노미 상품들로 집이나 동네 마트 또는 매장 등에서 

편리하게 지역 특산물들을 접하여 식품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전국의 알밤 생산과 출하량의 1,2위를 자랑하는  충남의 부여군과 공주시의 로코노미 알밤 상품들을 소개한다. 

*충남 공주시는 메가커피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주의 알밤이 들어간 음료를 출시하였다. 

▲공주알밤이 들어간 음료 (사진 출처 -메가커피)

메가커피는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주시의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들어간 음료인 

'밤밤 크리미 슈페네' 와 '밤밤 찰떡 프라페' 의 로코노미 식품을 출시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아 한달여만에 가을음료 누적판매량 250만개가 돌파되어 시즌음료중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메가커피 관계자는 '맛과 가성비,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인 원료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를 구현한 것이 

시즌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리게 된 요인으로 작용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공주알밤은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깊은 풍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B, 비타민 C,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소화력 향상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 

*충남 부여시는 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어 알밤식품들을 출시하였다. 

▲부여의 알밤이 들어간 롯데 웰푸드 식품들 (사진출처-롯데웰푸드)

롯데 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로드" 프로젝트로 부여시와 업무협약을 하여 

'밤이 아름다운 부여' 라는 슬로건으로 식품 9종을 새롭게 출시 하였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부여시와 함께 전개하는 프로젝트의 첫 스타트이다. 

부여군은 전국 밤 생산량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곳이다. 참고로 공주시는 2위의 생산량이다. 

롯데 웰푸드의 부여 알밤 식품 9종은 

몽쉘 부여알밤, 카스타드, 빈츠 부여알밤 , 롯샌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 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알밤 ,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이다. 

이번 9가지의 시리즈는 제철을 맞은 밤의 맛과 향을 가득 담아내었다. 

▲롯데웰푸드 로코노미 9종 식품(사진 출처 - 롯데웰푸드)

몽쉘 부여알밤은 고소하고 달콤한 알밤 시럽과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과 말랑카우 부여 알밤은,  각각 찰떡과 말랑카우가 알밤 시럽을 가득 머금어 맛있는 조화를 이룬다. 

지역 특산물의 좋은 품질과 맛으로 인해서 로코노미 식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앞으로도 많은 로코노미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제과업계로도 로코노미 제품의 확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