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암리민속마을
이제 가을이 깊어가면서 여기저기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더웠던 초가을이 지나가고 이제 깊은 가을이 되니 가을빛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깊어가는 가을에 찾은 곳은 아산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외암리민속마을입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전통적인 풍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 가옥도 초가집과 기와집으로 지어져 있어 더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다리를 건너면 민속 마을이 펼쳐집니다. 가을이 깊어가니 단풍이 든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왼쪽에 물레방아가 재현되어 있어 정감이 갑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재현된 옛 가옥들이 있어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요즘 이곳에 가면 옛 농촌 가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돌아보면서 향수를 느끼게 됩니다. 이곳에는 여기저기 단풍이 들어 가을빛 세상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단풍
이곳 외암리민속마을에는 500여 년 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주류를 이루어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마을에는 기와집과 초가집 등 지금도 옛 정취를 품고 있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감나무
오른쪽으로 가면 논이 있는데 연꽃이 피어나던 곳은 이제는 연대만 남아있고 그 위로 멀리 보이는 마을이 정겹습니다. 이곳은 초가집이 있어 이곳에 오면 외갓집에 온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초가집을 보기가 힘들어 민속 마을에나 와야 합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 전시가옥이 있습니다. 큰 기와집부터 초가집까지 있고 그 안에는 민속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감나무에 달린 주홍빛 감이 참 아름답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사당
이곳에서는 주말에는 각종 체험을 할 수도 있고 각종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듬이질을 할 수도 있고 동산에 있는 그네를 타면서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혼레청
지금 외암리민속마을에는 혼례청의 모습이 보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옛날 방식으로 결혼식이 열리기도 합니다. 지금은 대부분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게 되지만 옛날에는 신부의 집에서 결혼 하였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이 마을에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담아낼 수 있고 떡메치기, 다듬이 체험, 전통 혼례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만든 고유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마을 길을 걷다 보면 집에서 만든 식혜나 간장과 된장을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른 민속 마을에 비해서 그리 상업적이 아니어서 좋고 오히려 좀 더 정겹게 다가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이끼가 낀 돌담을 돌아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이 깊으니 다양한 나무의 단풍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제 단풍이 함께하니 더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이 듭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마을을 걸어가면서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돌담 너머로 뜰 안과 길가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 및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옛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물레방아, 연자방아, 디딜방아 등을 만나보면서 시간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국화
외암리민속마을에는 단아하게 정리되어있는 돌담길이 예스러움을 더해줍니다. 마을에는 국화 등 가을꽃이 피어나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의 돌담은 막돌을 크기에 맞게 쌓았는데 오히려 더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돌로 쌓은 돌담길을 걷노라면 옛 추억이 솟아오릅니다. 마을 깊숙하게 들어가면 멀리 산이 보입니다. 설화산으로 산과 어우러지는 마을의 풍경이 참 평화롭게 다가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산과 논과 밭 그리고 이곳의 집이 하나가 되어 동양화 속으로 들어오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옛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와서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도 좋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마을 큰길로 들어서면서부터 집마다 작은 돌담이 쉬지 않고 연결되어 마을을 돌고 돕니다. 돌담을 따라서 걷다 보면 언제 시간이 흘러갔는가를 생각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이 마을에는 전시 가구를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이 사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을 산책하면서 큰소리를 지르거나 허락 없이 집안으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곳곳에 피어나는 단풍이 가옥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이제는 논에는 수확이 끝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져 정말 향수를 자아내는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단풍이 잘 피어나는 이 계절 외암리민속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 외암리민속마을 돌담길
외암리민속마을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9번길 13-2
문의 : 관광 041-541-2110, 체험 및 민박 041-540-0848
우리의 전통이 살아있는 외암민속마을
사진 찍은 날 : 11월 11일
이용시간 : 연중 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입장요금 ; 일반 2,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
▲ 외암리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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