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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리 없이 흐르는 감성, 쾌적 자연 속 공주산림휴양마을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활동의 최적 장소

  • 등록일자
    2023.08.30(수) 17:12:06
  • 담당자
    포토안세상/ohmyks@gmail.com
  • 숲 속 한적함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공주산림휴양마을. 역동적인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푸른 대자연 속에서 힐링과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벗삼아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활동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편안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시설을 통하여 이 곳만의 특별함을 만끽해보자. 공주산림휴양마을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 산림휴양관 중간 지점에서 전경.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조용한 바람 소리가 귓가에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흐르는 도로와 그 옆의 우거진 나무들은 마치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듯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흐르며 숲의 정취와 잘 어울린다.

    2016년 7월 1일 개장된 공주 산림휴양마을은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마을은 15개동 20개 객실과 20개의 야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미산의 호수가 뒷마당으로 펼쳐진 경치와 도심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자연휴양림 면적은 518,270㎡로,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을 포함한 다양한 숙박 시설과 야영장이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40여종의 목재소품 제작, 편백나무 족욕체험, 숲해설 및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자생식물원, 산책로 등을 통해 힐링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미산은 공주시의 주미동과 금학동 경계에 속하는 산으로, 높이는 372m다. 이 산의 이름은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왔으며, 공주 지역의 풍수 형국과도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 산은 마치 배의 꼬리처럼 생겼다는 비유로 풍수 지리적으로 해석되며, 주미산 외에도 정지산과 사공 바위 등 주변 지형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지명과 풍수 형국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 예약방법, 이용요금, 체험요금이며 간단하게 온라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숲속의 집에서는 10인실, 8인실. 6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산림문화휴양관은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영장은 목재테크와 콘크리트테크로 구성되어 있다.



    공주산림휴양마을은 주차장, 생태습지 비오톱, 사계절썰매장, 아래 수원지, 환경성건강센터, 위 수원지, 산림문화휴양관, 자생식물원, 야영장, 숲속의 집, 목재문화체험장, 유아숲체험원, 유실수원, 침엽수원, 편백.자작나무 숲, 단풍원, 진달래 숲, 치유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면 왼쪽은 목재문화체험장, 오른쪽은 숲속의 집이다.


    ▲ 숲속의 집 입구

    숲속의 집은 오른쪽으로 부터 팔봉산, 칠봉산, 일락산, 호태산, 월성산, 차령산, 천태산, 무성산, 백운산, 연미산, 봉황산, 관불산, 태화산, 주미산이다.


    ▲ 숲속의 집 '차령산'의 모습


    ▲ 숲속의 집 '주미산'의 모습


    ▲ 숲속의 집 '무성산'의 모습


    ▲ 숲속의 집 '천태산'



    천태산을 끼고 밑으로 내려가면 중간지점에 나머지 다른 숙박시설이 보인다.


    ▲ 금학동 수원지(공주시 미래유산 - 공주시 금학동 111-1번지 일원)

    조선총독부는 1920년대부터 일본인 집단 거류 도시를 중심으로 근대화와 위생을 목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상수도에 의한 수도의 공급은 근대도시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충남 최초로 공주에 1923년 상수도가 도입되었다.
    제민천 상류인 금학동이 공주 상수도의 수원으로 선정되면서 저수기가 조성되고 상수 시설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상수시설의 혜택은 일본인 중심이었으며, 조선인은 혜택을 많이 보지 못하였다. 1960변대 옥룡정수장 신설과 1970년대 금학정수장 추가 설치, 월송동 정수장이 설치되면서 금학동 수원지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수질 확보를 위해 주변환경이 관리되어 오면서 자연경관을 잘 유지하고 있어 현재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금학동 수원지는 근대 상수시설에서 현대의 생태공원으로 용도가 변화, 발전화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공주 도시 발전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유산이다.


    ▲ 저수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물의 미소와 하늘의 푸른 속삭임이 만나는 곳.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듯 조용하게 편안함을 안겨준다. 시간이 멈추어있는 듯한 순간을 선사하고 마치 자연이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하고 매우 조용한 힐링 공간이다.



    갑자기 때아닌 소나기로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작은 고요한 리플을 만들어낸다. 이 모습은 마치 자연의 서정시를 표현하는 거 같다. 빗방울 물결이 마치 나무 가지처럼 부드럽게 흔들리며, 저수지의 물이 마치 대지의 눈물과 어울리는 듯한 묘한 감동을 주기 시작한다.



    반짝이는 물결 위에는 구름이 가끔씩 툭 떨어져 사라지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하늘의 빛을 감미롭게 반영하여 물의 표면을 작은 반짝임으로 빛내고 있다. 이 순간의 정적인 아름다움은 마치 자연의 섬세한 예술 작품처럼 보이며,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은 시간을 멈춘 순간을 기록한 것처럼 감각적인 감동을 안겨준다.


    ▲ 금학동 수원지(저수지)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의 모습


    ▲ 왼쪽 산책길로 연결된 금학동 수원지(저수지)



    금학동 수원지(저수지)를 따라 걸어가는 사람은 작은 우산을 손에 들고 있다.
    산책하기에 딱 적당한 거리와 시간이다. 



    산책로 중간에 나무로 우거진 사이로 이어진 좁은 길에서 마음의 여유을 찾아본다.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은 적당한 산책로를 통해서 자연과 완전 하나가 되는 느낌과 적절한 힐링으로 다시금 찾게 만드는 곳이다.

    저수지 끝자락에 보여지는 수련의 모습.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담고 마음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더 풍요로워진 감동을 안고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다

    저수지 끝자락에 보여지는 수련의 모습.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담고 마음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더 풍요로워진 감동을 안고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다.

    이곳의 풍경과 감성은 마치 마음의 보양제 같다. 한 번 더 찾아와서 힐링하며 새로운 기운을 받고 싶다. 겨울이 다가오면 그 추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순간을 느껴보고 싶다. 한 번의 방문으로는 너무 아쉽고, 다시 찾아올 때까지의 기대와 설렘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산림문화휴양관
    충남 공주시 수원지공원길 222
    https://naver.me/GMRjRc2p

    공주산림휴양마을입구방면 주차장
    https://naver.me/F1LxwI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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