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의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6교구본사이며. "春마곡"이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봄볕에 생기가 넘치는 마곡사의 태화산은 나무와 봄꽃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다. 이 절은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에 의해 640년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 명종 때 보조국사와 범일 대사가 재건한 기록도 있다. 이후 도선국사와 각순 대사의 중수와 보수를 거쳐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이 절을 방문하여 "영산전"이란 사액을 내렸다.
이전에는 30여 칸에 이르는 대사찰로 꾸며진 마곡사는 현재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사천왕문, 해탈문 등의 전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5층 석탑, 범종(지방유형문화재 제62호), 괘불 1폭, 목패, 세조가 탄 연, 청동 향로(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등이 있는 성보들과 감지금니묘볍연화경 제6권과 감지은니묘법연화경 제1권이 보존되어 있다.
입구에서 보여지는 마곡사 솔바람길에는 1코스, 2코스, 3코스로 나뉘어져있다.
1코스는 백범길 3km, 50분 소요되며 마곡사(백범선생 기념관, 기념식수)-김구선생 삭발터,(백범교)-군왕대-마곡사이며2코스는 명상 산책길 7.1km 2시간 30분 소요되며 트레킹 코스 이기도 하다. 마곡사-천연 송림욕장-백련암-황인봉-생골마을까지이고3코스는 송림숲길로 10km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며 마곡사-천연 송림욕장-백련암-황인봉-나발봉-한묵문화연수원-군왕대-마곡사까지이다.
입구에서 반가이 맞이하는 나무 몇 그루가 자연과 역사가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방문자들을 맞이해 준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태화산 마곡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불교 선의 아름다움은 단순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는 과정이다. 명상과 수련을 통해 내면의 갈등과 불안을 해소하고, 저연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마치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주는 것처럼 느껴지며, 불교 선의 아름다움은 이 세상과 더 높은 차원을 연결시켜준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곡사'▲ 대웅보전, 조사전, 백범당, 대광보전, 응진전, 심검당, 명부전, 천왕문, 영산전, 해탈문 총 10개의 문화재와 대향각을 포함한 나머지 10곳으로 구성되어 있다.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모든 존재의 연결성을 강조하듯 거미 역시 반갑게 맞이 해 준다.
떨어진 나뭇잎은 자연의 선물이자 변화의 흔적이다.간단한 것 하나로도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은 아직도 종교적인 의미와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넘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마곡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대변하며 시간의 흐름을 물결로서 보여주며, 불변과 변화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마치 훔쳐보듯 금세 반가운 님이라도 반겨주듯이 따뜻하게 환영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우아한 수호자처럼 느껴지는 높이 뻗은 가지들은 마치 하늘과 대화하며 함께한 오랜 세월의 증인이며, 자연의 우아함과 힘을 대변하는 아름다운 존재이다.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7개 사지승원을 일컫는 것이다.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디들 7개 사찰은 신앙과 수행, 일상생화을 중심으로한 한국 불교의 역사적인 발전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한국 선불교의 특징인 자급자족이 가능한 사찰관리, 승려교육, 수행과 교리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의 무형적, 역사적 측면도 확인할 수 있다. 겨내에는 한국의 다양한 불교신앙이 수용되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다수의 구조물과 전각, 유물, 문서 등은 한국 불교의 포용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마곡사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찰로, 7세기 후반에 선종 사원으로 창건되었다. 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의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있는 화엄신앙 공간을 북원이라고 하고, 남쪽의 영산전이 있는 선(禪)수행 공간을 남원이라고 한다. 지금도 수선사, 심검당, 고방 등 생활공간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마곡사 등산로는 태화산 등산로와 백범 명상길 총 5개의 코스가 있다.
▷ 태화산 등산로 1코스 마곡사-활인봉-생골-마곡사(5km 2시간 30분 소요)
2코스 마곡사-활인봉-나발봉-마곡사(6.5km 3시간 30분 소요)
3코스 마곡사-활인봉-나발봉-한국문화연수원-마곡사(7km 4시간 소요)
▷ 백범 명상길1코스 마곡사-삭발바위-영은교앞-군왕대-마곡사(1.5km 1시간 소요)
2코스 마곡사-은적암-백련암-생골-마곡사(1.5km 1시간 소요)
▲ 해탈문해탈(解脫, Moksa)은 자유(自由) 또는 해방(解放)을 뜻하는데, 몸과 마음의 고뇌와 속박의 원인인 번뇌로부터 해방되는 것 또는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고뇌를 낳는 근본으로서의 무명을 멸함으로써 해탈의 도가 달성된다고 한다. 즉 무명은 지혜가 업는 것이며 그 지혜란 세계인생 진리로서의 연기의 도리를 여실하게 아는 여실치견을 말한다. 이 해탈에의 방법은 중도행이며 그것은 구체적으로는 8정도의 수행이라고 한다. 이와같이 해탈은 불교에서 궁극적 이상목표로서 열반과 동일시되고 있다.(해탈문 기록 내용 발췌)
▲나라연금강금강역사 중 왼쪽의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은 천상계의 역사로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가 된다고 한다. 나라연금강은 입을 크게 열어 '아'하고 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아금강역사'라고도 한다. 이때의 '아'는 범어의 첫째 글자이고, '훔'은 끝 글자이다. 이 금강역사의 입은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영원과 통일을 상징하는 것이다. 상의를 입지 않고 옷을 허리에 걸친 채 주먹을 쥐어 밖에서 안으로 한 팔을 올리고 한 팔을 내린 자세를 취하거나, 한 손으로 칼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취하기도 한다.(해탈문 기록 내용 발췌)
▲보현보살보현보살(普賢菩薩)은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은 보살이다. 경전을 수호하고 불법을 널리 퍼뜨리며, 희고 큰 코끼리를 타고 있다. 이는 자비행을 실천해 나가는 행자의 모습이다. 수행의 과덕 그 자체를 화엄의 대표적인 행원인 보현행원으로 승화시킴으로 불교 실천행의 상징이 된다. 불세계를 드러내고 중생구제 원력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대표적 보살이며, 화엄의 교주인 비로자나의 본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보살이다.(해탈문 기록 내용 발췌)
▲문수보살문수보살(文殊菩薩)은 훌륭한 복덕(福德)을 가진 혹은 '완전한 지혜를 가진' 불교 보살이다. 지혜를완전히 갖춘 보살로서 석가모니불의 교화를 돕기 위해 나타난 보살이다. 여러 형태 중 사자, 공작을 타는것은 그의 지혜가 용맹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손에 청련화를 쥐고 있는 형상은 일체 여래의 지혜와 무상(했추)의 지덕(챔슈)을 맡아서 제법에 물들지 아니하여 마음이 머무르는 곳이 없다는 뜻이다. 동자로 문수의 분신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해탈문 기록 내용 발췌)
▲밀적금강금강역사 중 .오른쪽의 밀적금강(密迹金剛)은 손에 금강저(金剛杵)라는 무기를 가지고 항상 부처님을호위하는 야차신(夜叉神)으로, 부처님의 비밀한 사적을 들으려는 서원을 세웠으므로 밀적이라고 한다. 밀적금강(密迹金剛),은 입을 굳게.다문 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므로 '홈금강역사 라고도 한다. 금강역사는 탑 또는 사잘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의 구실을 담당하며, '인왕역사(L)' 라고도 한다. 비를 조절하는 용신과 힌두교의 우신인 인드라와 관련이 있어 가물이 들었을 때금강역사에게 기원한다. 이들의 머리 뒤에는 커다란 원형의 두광이 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힘센이가 아니라 신성한 지혜를 고루 갖추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해탈문 기록 내용 발췌)
▲ 영산전▲ 영산전▲ 영산전 내부, 최고의 명당, 마곡사 영산전영산전은 세조대왕이 만세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은 곳이라 극찬하였고, 풍수지리에서 천하의 대혈이라 감탄하는 군왕대의 맥이 흐르는 전각으로 예부터 영험한 기도터로 이름이 높다. 세조대왕이 영산전이라는 편액을 직접 쓴 어필은 그 글씨가 힘이 있으며, 그가 김시습을 만나러 왔다가 못 만났기에 가마를 두고 말을 타고 갔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영산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과거칠불이 모셔져 있으며 천불이 봉안되어 천불전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기도한 후 잠시 눈을 감고 뜬 뒤에 천불을 바라봐서 유독 눈에 띄는 부처님을 닮은 인연(=연인)이 생긴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 또한 영산전은 국가고시와 장군 승진, 그리고 대학 입시 기도에 영험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지금도 매년 가을 군왕대재 기간에는 이곳에서 자비도량참법 기도를 하고, 이 법회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여 정진하고 있다. 이렇듯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이며. 지기(썬휴)가 가장 감하고 좋은 영산전을 참배하는 일은 마곡사를 방문해서 꼭 해야 할 일이다.(마곡사 내 발췌문)
▲ 아름다운 풍경과 문고리 소리와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나뭇잎 아래 천왕문의 모습은 비밀스러운 무언가를 감추는 듯 하다.▲ 명부전지장보살과 염라대왕을 비롯한 사왕을 모신곳으로 1938년에 건립되었다. 지장보살은 불교에서 구원의 상징으로, 모든 인간을 교화시켜 성불하도록 인도하는 역활을 맡은 보살이다. 사왕은 인간이 죽은 후에 지옥에서 죄가 크고 작음을 가리는 10명의 왕으로 염라대왕은 그 중의 다섯번째 왕이다.(명부전 발췌문)
비가 한두 방울 내리는 마곡사 산신각에서 바라본 사마귀는 누군가를 반갑게 기다리면서 신성한 그 무언가에 감사함을 드리는 듯하다.
공주 마곡사충남 공주시 마곡사로 966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2188230?c=15,0,0,0,dh
#마곡사,
#불교문화유산,
#포토안세상,
#도민리포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