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뉴스 <충남도 교통복지>
어린 시절 아침부터
기다리던 시골 만원 버스!
그 시절 버스는 시골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었죠?
자막 : 시골의 유일한 교통수단 ‘버스’
피디: 평소에 버스 자주 타세요?
말자막 : 평소에 버스 자주 타세요?
어르신 : 날마다 타지.
말자막 : 날마타 타지
피디 : 날마다 어디 가세요?
말자막 : 날마다 어디 가세요?
어르신 : 돌아다녀야지 뭐해, 집에서
피디 : 돌아다녀야지 뭐해, 집에서
이제 그 버스는 몇 안 되는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되었습니다.
자막 :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된 버스
황금순(81세) /홍성군 장곡면
어르신1 : 이렇게 늙은이들 교통비 내준다니까 감사하죠.
말자막 : 이렇게 늙은이들 교통비 내준다니까 감사하죠
농어촌이 고령화되면서
버스 주 이용고객 또한 노인들인데요.
자막 : 농어촌버스 주 이용고객 노인
7월1일부터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 7월1일부터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난 5월, 충남도는 ‘충남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자막 : 충남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에 따라 구체적으로
도내 75세 이상 노인 18만 5057명이
앞으로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됩니다.
자막 : 75세 이상 노인, 18만 5057명 무료 버스 이용
김용화(86세) / ‘ㅎ’여객 기사
버스비를 무료로 해주시면 많이들 나오시잖아요.
그럼 시장도 활성화되고 먹고 사서 가시고,
그런 점이 좋을 것 같아요.
말자막 : 버스비를 무료로 해주시면 많이들 나오시잖아요
그럼 시장도 활성화되고 먹고 사서 가시고,
그런 점이 좋을 것 같아요
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정보자막 : 교통카드 신청 방법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대리인과 신청자의 신분증 지참
지난달, 충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충남형 교통카드 신청서 접수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자막 : 찾아가는 충남형 교통카드 신청서 접수 서비스
충남형 교통카드는 도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당 생년월일 도래일 때부터 적용되는데요.
정보자막 : (44.7.20일생 → 19.7.20일부터 적용)
교통카드 수령 및 사용은 본인만 가능합니다.
자막 : 교통카드 수령 및 사용 본인만 가능
정보자막 : 타인에게 양도·대여 불가
위반 시 1년간 카드 사용 중지
내년 7월부터는 도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들 역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자막 : 내년 7월, 도내 국가유공자·장애인도 적용
또 충남도는 올 10월, 장애인 콜택시 운행 범위를 광역화하고
배차 창구를 일원화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자막 : 10월, 장애인 콜택시 운행 범위 광역화
그동안 장애인들은 각 시·군에서 콜택시를 배차받고
해당 지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1∼2급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 등은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어
가까운 곳에서 배차받을 수 있습니다.
자막 : 광역이동지원센터, 시·군 경계 넘어 콜택시 이용
이민희 팀장 / 충청남도 교통정책과
금년 7월1일부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서비스 증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더 행복한 충남, 더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말자막 : 올해 7월1일부터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서비스 증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더 행복한 충남, 더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매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