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부여지부(지부장 강흥순)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여군 청소년수련원 전시실에서 부여8경을 소재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90여점이 출품되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계절에 아름다운 글귀와 그림이 있는 다양한 서각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볼수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김좌진 장군의 시를 표현한 “남아실수 지사윤생”, 서산대사의 “밤눈”, 한용운의 시 “사향” “님의 침묵”등이 선보일 예정으로 서각예술의 아름다움과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서각은 문(文)과 각(刻)의 만남이며. 문자(文字)와 도(刀)의 만남으로 일면은 조각이며 일면은 서예로써 예술인의 혼을 담은 종합창작예술”이라고 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여, 제6회 충남 서각예술 대제전 열다.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