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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부여,「가시박」제거로 생태환경 보존

2009-10-26 | 관리자


-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발 벗고 나서-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3일 부여 석성면 증산리와 초촌 송국리에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부여군지부를 비롯 금강환경감시요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외래 덩굴식물 “가시박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처음 반입된 외래 덩굴식물로 줄기가 최대 8m까지 이르며 3~4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사방으로 뻗어 주변 식물 위를 덮어가며 밀생하기 때문에 경작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칡처럼 나무를 칭칭 감아 올라가 나무도 고사시키는 등 생태환경에 많은 해를 끼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금년도 6월에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 관리하고 있고, 부여군에서는 관내 가시박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가시박 제거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가시박이 번식력이 왕성하지만 1년생 식물이기 때문에 5월경에 어린 가시박을 뽑아 제거 해주고, 열매가 맺기 전인 8월경에 한번 더 제거 작업을 해준다면 가시박의 피해와 확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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