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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꿀벌수정 풋고추』명품화 날개짓

2009-10-28 | 관리자


“수정벌 이용 풋고추 품질도 으뜸, 맛도 으뜸”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올해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농가 12ha 규모의 시설고추 꿀벌방사 상품률 향상 시범단지를 조성, 고품질 풋고추를 브랜드화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부여 풋고추 명품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추는 바람의 유동에 의해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떨어져 수정되는데 시설하우스의 경우 밀폐조건과 고온 등으로 수정률이 떨어지며 이에 따라 기형과, 곡과 등이 많이 발생해 상품성이 낮은 것이 그동안 문제점으로 나타났었다.

지난 8월말에 정식한 꿀벌수정 고추는 꿀벌에 안전한 친환경농약을 사용하고 미생물농법으로 재배해 지난 10월 5일부터 생산을 시작, 장암농협 선별장에서 엄격한 기준에 의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서울 강서 공판장과 농협 물류센터에 하루 1,500kg씩 출하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범사업 농가인 조남웅(장암면 정암리)씨는 “금년에 꿀벌을 이용해 고추수정을 도운 결과 일반재배 대비 20%의 수량증대뿐만 아니라 품질도 향상되어 소득도 30%정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시범재배가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홍고추 중심의 부여 고추산업을 풋고추 명품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회로 삼아 재배규모를 확대하고 재배기술과 관련된 생산설비 보급에 주력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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