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6일 군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신종플루의 국가전염병 최고단계 “심각(Red)”격상에 따른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 긴급 소집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여경찰서를 비롯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신종플루 확산차단과 피해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인 대책과 부여군 대책을 체계화함으로써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신종플루의 조기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안전관리 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신종플루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고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실정에서 앞으로 개최되는 행사 진행 문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도있게 협의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가급적 취소토록 권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군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각급학교와 유치원, 기업체 등에 교육을 실시하고 긴급 예비비를 지원 자동발열감지기를 구입 이동발열 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렛 배부 및 각종 교육 등 주민홍보와 신종플루 예방물품인 손 소독제 500여개, 마스크 1만3,000여개, 집기류 소독제 2,000여개, 손 세척기 252대를 사회복지시설과 각급 학교, 다중이용 시설에 배포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종플루, 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 긴급 소집회의 가져..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