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17일 농업의 안정적 성장·발전과 귀농자의 빠른 정착을 돕고 농업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을 위해 “귀농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07년 11월 16일 이후 귀농한 8가구의 농업인에 대해 귀농인으로 확정하고 주택구입 및 수리비 등으로 1가구당 300만원씩 모두 240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2008년부터 현재까지 귀농인 21농가를 선정해 총 63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귀농 당시 만55세 이하인 자로 부여군에서 장기간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그 가족이 함께 주민등록을 전입하고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다.
군은 지난 2007년 충남도 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자연감소와 이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우수농업인력을 키우고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귀농인 지원사업은 ▲창업지원사업(세대당 1000만원~2억원까지 연리3% 5년 거치 10년 상환)▲주택구입지원사업(세대당 4000만원까지 연리3% 5년 거치 10년 상환)▲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500만원 보조)▲귀농인농업인턴사업(보조80%, 자담20%) 등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귀농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귀농인 시책 및 상담을 비롯 영농교육,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친환경 고품질 굿뜨래 농업을 통한 매출증대와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인의 꿈” 부여군에서 이루세요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