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실·과·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무환 군수는 “2010년은 세계대백제전의 해, 대충청방문의 해, 한국 방문의 해”라고 말하고 “군정10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 건설을 위해 내실있고 알찬계획으로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또한 “국책사업인 백마강살리기와 고령친화모델사업,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사비왕궁원조성사업 등 대단위 국가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줄 것”과 “저탄소 녹색성장이 신국가 패러다임인 만큼 친환경 녹색성장에 초첨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군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황포돛배 유람선 건조 등 관광인프라 확충,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굿뜨래 음식 특화거리 조성, 특색있는 테마가로경관 및 주요도로변 생태공원 조성 등 2010세계대백제전의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해 찬란했던 백제역사 문화를 세계화하는 한편,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굿뜨래 농업 육성을 위해 굿뜨래 부여8미 지역 특화품목의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굿뜨래 브랜드 경영과 전략적 마케팅, 굿뜨래 버섯특구 성장 인프라 구축 등 고품질 친환경 기능성 농·특산물을 적극 육성해 계획이다.

또한 전국 제1의 효자군 및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 착공 및 U-Care 시스템 운영, 장수노인수당 지속 운영, 노인 일거리 창출 및 발굴로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 우수기업 유치 및 전국단위체육행사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동희망프로젝트 운영,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인재육성 장학기금 지속 조성 등 천년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공자자 자정결의를 통해 부정 부패가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만들기 위해 각자가 소신을 갖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 할 것을 다짐했다.

찬란한 고대 문화강국 부여, 경인년 새해 백제의 부활 첫걸음!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