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5일 은산면 용두리에서 소중한 수산생태계 보호와 함께 수산자원 증식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토속품종인 “참게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의원, 내수면 어업계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했으며, 특히, 은산면 피노키오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참게방류행사에 참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계에 대한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

이번 참게 방류행사로 수산종묘방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한층 고취 시켰으며, 방류된 어종으로는 토산품종인 참게 8만 4000마리로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산종묘·매입방류행사는 수산자원 조성과 수산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수산 생태계 보존을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여, “수산종묘매입 참게 방류 행사” 가져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