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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석문 탁본 특별전 ‘각석난망(刻石難忘)’ 개최

2022-05-04 | 기획조정실


금산군, 금석문 탁본 특별전 ‘각석난망(刻石難忘)’ 개최 윤구생 효자비, 권충민공순절비 등 탁본 전시 ? 금산군은 가정의 달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관내 충효 관련 금석문 탁본 특별전 ‘각석난망(刻石難忘)’을 개최한다. ? 특별전 제목 ‘각석난망’은 은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뼈에 새겨 잊지 않는다는 각골난망 사자성어에서 착안해 비석의 재료인 돌에 새겨진 뜻깊은 의미를 표현한다. ? 군은 가정의 달과 관련해 관내 효 관련 탁본 중 심미적인 가치가 있는 탁본을 선정하고 호국보훈의 달에 관해서는 임진왜란과 관련된 금석문 탁본 중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를 선정해 전시했다. ? 전시 물품은 △금산에서 가장 오래된 효자비 ‘윤구생 효자비’ △경술국치 이후 순종이 하사한 어필을 기념한 ‘온양이씨 어필비’ △임진왜란 당시 조헌과 함께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승장 영규를 기린 ‘의병승장비’ △임진왜란 때 금산에서 전사한 금산군수 충민공 권종을 기리기 위한 ‘권충민공순절비’ 등의 탁본이다. ? 군 관계자는 “이번 금석문 탁본 특별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역사문화 저변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금석문은 금속활자 또는 비석에 쓰인 글씨를 말하며 탁본은 비석이나 활자에 물로 종이를 밀착시킨 다음 먹물을 솜방망이에 묻혀서 그 위를 가볍게 두드리면 패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먹이 묻어서 패인 부분의 문자나 문양이 드러나게 되는 방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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