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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공영주차장 2개소 준공 임박, 주차난 해소 ‘청신호’

2016-12-14 | 관리자


태안군이 태안읍 일대에 건립 중인 신규 공영주차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3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태안읍 남문리 573-1(3,590㎡)에 총 116면, 동문리 481-1(2,831㎡)에 총 90면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건립키로 하고 총 63억여 원을 들여 지난 9월 착공에 돌입, 이달 초 동문 공영주차장 건립을 마무리 지었으며 남문 공영주차장도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만 9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태안읍에는 11월말 기준 총 1만 4375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나, 건축된 지 오래돼 부설 주차장이 없는 건물이 많은데다 읍내에 마련된 21개소의 공영주차장도 총 1,387대를 수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태안군의 관문에 위치한 태안읍의 지리적 특성상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읍을 방문하고 있으며 재래시장과 병원 이용객 유입차량 등으로 인해 시가지 도로변에 주정차가 성행해 군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공영주차장 신설을 검토한 데 이어 12월 사업계획을 수립, 올해 1월부터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주차장 조성 사업에 착수한 바 있으며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초 유료화 계획을 보류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키로 해 군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남문리 주차장의 경우 입·출구를 당초 2곳에서 3곳으로 늘리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한상기 군수는 주차장 조성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더불어 군민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교통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주차장 추가 건립을 논의하고 기존 주차장의 철저한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살기 좋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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