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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태안군, 건강 취약계층 위한 ‘실내 공기 관리’ 나선다

2015-05-29 | 공보계


태안군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지속적인 환경관리에 적극 나선다.

군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공기 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오염 물질 노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대상시설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로 어린이집의 경우 연면적 430㎡ 미만, 노인요양시설은 연면적 1000㎡ 미만이며, 장애인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포함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대상 시설 선정을 마친 후 내달부터 8월까지 측정을 실시하며, 검사결과는 10~12월 중 대상 시설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대상 시설을 사전 방문해 검사방법을 사전 협의하고 기온, 습도, 창 면적, 벽면 곰팡이 흔적 등에 대한 기초조사에 이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휘발성유기화합물 △진드기 등 6개 항목에 대한 세부적인 측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통해 시설 관리자와 주민들에게 실내공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개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기 관리요령 및 대처방안에 대한 철저한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및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은 공기 질 저하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의 가능성이 커 군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실내 공기질 측정이 의무화되지 않은 법적 규모 미만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측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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