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4 | 작성자 :
장항읍 간판 정비사업 대대적 착수
5억 700만원투입, 253개 간판 올 9월 완료
서천군 장항읍 상점 120개소에 253개(입간판 127개, 돌출간판 126개)의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교체된다.
군은 장항읍 신창리 88점육점부터 푸른 화원까지 왕복 1km구간의 간판에 대해 5억 700만원을 투입해 올 9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은 에너지효율과 지역 이미지에 맞는 절전형 LED간판으로 교체하고, 간판 정비 및 건물 도색?보강 프레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비되는 간판은 건물은 물론 인근 주변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며, 편안하고?정감있는 색채로 눈에 잘 띄는 형태로 간판을 제작해 장항 거리 이미지 개선을 통한 상권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남신 생태도시과장은 “올 초 서천읍 간판 정비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어 장항읍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며 “장항지역 거리 환경개선을 물론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초 마무리 된 서천읍 간판정비사업은 서천초부터 버스터미널까지 왕복 1.5km구간 103개동 433개의 간판을 정비했다.
군은 이번 장항읍 소도읍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장항의 거리 환경 개선 및 상권 회복을 통한 명품 신도시로의 변모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