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품 무료로 골라 가세요!!

새로운 ‘행복 나눔’의 시작, 서천 ‘푸드마켓’ 오픈

26일부터 본격운영...매월 150여명, 월 2만원 혜택

행복나눔터 서천 푸드마켓이 26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장, 김수진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월 한국사회복지협회 주관 푸드마켓 심사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1억 8천만원와 도비1,800만원, 군비2,7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푸드마켓 매장 안에 다양한 식품을 갖추고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설 무료매장으로 운영한다. 도내에서는 천안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다.

운영은 서천군 사회복지 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수혜대상은 긴급 지원대상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이며, 월 1회 5품목,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수혜 대상자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로 발급된 카드를 사용해 무료로 결제하면 된다.

군은 적극적인 후원자모집을 통해 수혜 대상자와 수혜금액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노희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적으로 예산 지원이 아닌 민간 후원으로 운영되며, 기탁시 세금감면 혜택이 있다”며 “개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사진있음)

※ 본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자 한옥희 950-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