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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248건의 소중한 주민 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

2009-03-03 | 작성자 :


 

248건의 소중한 주민 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

서천군 2009년 주민과의 대화 끝마쳐


서천군이 지난달 16일 장항읍을 시작으로 실시한 ‘2009년 주민과의 대화’가 27일 서천읍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관내 13개 읍?면을 돌아보며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수렴하고,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두순방에는 각 읍?면 당 평균 150여명이 참여, 주민들의 군정참여 의지를 실감케 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총 248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돼 읍?면 당 평균 19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50건에 비해 98건이나 많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착수되는 각종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의견이 많아 군정 추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군은 이번에 접수된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면밀해 검토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접수된 의견은 단순 생활불편 민원에서 군 정책 추진 발전 제안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유진웅씨(서면 마량리)는 “서천의 중심은 서면 관광지”라며 “골프장이나 바다를 이용한 수상레져시설 유치로 서면을 관광명소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서면은 춘장대 해수욕장 및 마량포구 등 천예의 자연환경으로 관광 명소로 적합하다”며 “다양한 스포츠 행사 유치 및 시설 투자를 통한 개발에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장학용씨(종천면 석촌리)는 “종천에 제2농공단지가 조성될 계획인걸로 알고 있는데, 주민 공청회 등을 개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주민과 공동으로 모색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군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복씨(한산면 죽촌리)는 “한산에 조성 중인 신성리 갈대밭에 분수시설 및 장승거리를 조성해 줄 것과 한산모시관에 모시공원을 조성해 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신성리 갈대밭 분수시설 및 장승거리 조성은 금강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그 어느해 보다 군정 발전 제안이 많아 군정을 추진히는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248건의 소중한 주민 의견이 단 한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직접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지난달 27일 마지막으로 열린 서천읍 주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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