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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2009-03-12 | 작성자 :


서천군,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서천군이 전국 최초로전문가와민·관 협력 체계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구축을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등을뜻하는 말로생산지와 식탁의 거리 단축을 통한 상호 신뢰구축으로건강한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군은 지난해 로컬푸드를 공무원 학습 동아리 주제로 선정, 수차례 워크숍과 학습을 통해 연구해 왔으며, 올해 지역 생산자 및 소비자 포럼, 교수 등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학 워크숍을 개최해 로컬푸드 정착에앞장 서왔다.

군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민장터를 개최하고, 공공 조달 및 기관 구매를 유도해건강한 지역먹거리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민·관 공동으로 지역식량 정책협의회도 구성된다.

협의회는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농업 효율화, 지역 먹거리 안전성, 지역 환경·복지 문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해 지역 주민에 대한 교육과 정책 대안 마련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지원농업(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사전에 협의를 통해 생산품목과 생산량을 결정해 선금을 지급한 뒤 생산된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주는지역순환경제시스템으로 이미영국 등 선진국에서조직돼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지역사회지원농업이 도입되면, 농가에는 안정적 농가소득확보가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돼 상호 이익이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선구 어메니티 기획담당은 “로컬푸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추세”라며 “우리 실정에 맞는 제도를 마련해 바른 먹거리 정착과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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