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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정 조인식 가져

2006-02-01 | 공보체육담당관


- 1일 천안시 등 5개 기관 공동협정 체결, 독립운동 현충시설 보호 협력키로 -

천안지역에 있는 9곳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실설의 보호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학교 기업이 손을 맞잡고 나섰다.

천안시는 1일 오전 11시 문화동청사 회의실에서 「성무용」시장을 비롯하여 「하태석」대전지방보훈청장, 「최동식」병천중고등학교장 「정한조」병천초등학교장, 「김형욱」SKC(주)천안공장 공장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 협정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관별 참석자 소개, 각 기관 대표 인사, 협정내용 설명, 협정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관리를 위해 관리기관과 학교, 기업체 등이 공동 협력키로 한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써 참여 기관들은

△현충시설 활용 관광자원 육성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청소년 문예활동 활성화 및 현장교육 지원 △현충시설 정화 활동 △독립운동 행사 추진 공동협력 △현충시설 확충을 유한 예산 확보 협력 △현충시설 효율적 활용을 위한 홍보 협력 등 9개 사항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관 들은 현충시설 사랑운동 전개는 물론 애국애족 정신 함양과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이번 공동협력 협정은 지역에 위치한 독립운동 현충시설에 대한 지역 전체의 관심을 확대하고 단순한 시설보호나 관리 차원을 넘어 애국충절의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가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성무용」시장은 “독립운동 현충시설은 애국선열들을 기리며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지역의 상징적 시설이라며, 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국민교육의 장으로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현재 △유관순 열사 사우 △봉화탑 △유열사 생가 △조병옥 박사 생가 △아우내장터 △기미독립운동기념비 △목천·입장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독립투쟁의사 광복회원기념비 등 9곳이 2002년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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