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경로당 순회 체조교실 호응, 연인원 1만여명 참여 -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로당 체조교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가 4월부터 보건소와 각 마을단위 경로당을 찾아 운영하고 있는 체조교실은 지금까지 621회가 운영되어 1만5백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 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근육강화, 관절염 예방, 치매예방, 스트레칭 등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데,

매주 3회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과 보건소 등에서 실시되는 어르신을 위한 체조교실은 참여하는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체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마땅한 소일거리가 없어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왔는데, 체조교실에 참여하면서 건강관리는 물론,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이 되고 있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