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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사랑의 스파이크 「김진주」학생 끝내 하늘나라로

2006-02-14 | 공보체육담당관


- 천안현대 프로배구단 후인정, 숀루니 등 13일 빈소 찾아 눈시울 적셔 -

천안을 연고지로 배구의 묘미와 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천안현대
스카이워커스 배구단’(단장 김상욱) 에 선수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비보가 전해졌다.


프로배구 출범과 함께 「후인정」과 「숀루니」선수의 ‘사랑의 스파이크’ 로 인연을 맺어온 「김진주」(천안여고 2년 휴학)학생이 12일 백혈병으로 끝내 하늘나라로 떠난 것이다.

천안현대 스카이워크스 배구단의 「김호철」감독과 「후인정」선수 등 21명은 13일 훈련을
잠시 접고 고「김진주」학생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과
함께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김진주」학생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들은 현대배
구단 선수들은 「김」양의 건강이 회복되어 경기장을 찾아 응원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으면 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사랑의 스파이크 적립을 실시해 왔던 「후인정」선수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통합우승으로 「김」양이 하늘나라에서라도 기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배구 원년 2005V-리그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투병 중인 「김」양의 쾌유를
빌며 ‘사랑의 스파이크 기금’을 「후인정」 선수가 적립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2005-2006V-리그부터 외군인 선수 「숀루니」도 함께 스파이크가 성공할 때마다 1만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왔다.

이날 빈소를 찾은 선수와 임원들은 그 동안 사랑의 스파아크 기금으로 적립한 2백여만원을 「김」양의 어머니에게 전달하고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조의를 표해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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