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김장 6백포기 담아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 -

천안시 풍세면(면장 성기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승희)와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25일 오전 9시부터가 면사무소 광장에는 마을 부녀회원과 마을이장, 면사무소 직원,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여 사랑의 김장 속 채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휴경지를 이용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배추는 마을 이장들이 제공하여 마련한 것으로 그 뜻을 깊게 했다.

김장 6백포기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60여 세대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선물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부녀회원들은 어려운 이웃 들을 위해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