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보건소 건강생활실천 사업 평가회 열어, 9개 기관·단체 사례발표 -

“우리 학교는 14명의 학생이 프로그램 참여하여 중등도 비만학생 10명중 4명이 경도비만으로 내려갔으며, 전체 참여자의 비만도가 감소하였습니다”.

천안백석초등학교 「유경미」보건교사의 학교 튼튼 교실 운영성과발표 내용이다.

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는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3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기관·단체, 사업장, 학교사업 담당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건강생활실천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대회는 기관·단체, 사업장, 학교 등 9팀의 사례발표와 건강체조 및 댄스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2005년 건강생활실천사업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사업 운영사례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식전행사로 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산·수신보건지소와 매송·봉양 보건지소의 성공사례 발표와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결과 설명이 있었으며,

이어서 열린 본 행사의 평가대회는 △천남중학교의 “흡연NO! 행복한 미래ON! △백석초등학교의 ”튼튼해질래요! 날씬해질래요!“ △(주)아라리오산업 ”야우리 금연캠페인...“ △정보통신 교육원의 ”건간생활실천 사례“ △보건소 운동지도사 ”주민건강증진 사례“ △천안청소년 쉼터의 ”쉼터 들여다보기“ △「민영희」씨의 ”건강생활실천으로 다시 태어나다“ △천안농업고등학교의 ”흡연OFF! 나와 이웃을 위해“ 등 모두 8개팀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또한 남양유업(주)천안신공장의 우수 사업장 사례발표와 △초원아파트를 비롯한 4개팀의 건강댄스시연과 △고기 대체용 식단 및 야채를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웰빙 식단전시회”와 △금연,영양,절주,운동, 만성질환 관련 “건강자료를 전시”하여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